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스마트건설 EXPO’가 17일 개막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19일까지의 시상식, 초정강연 등 모든 행사가 오프라인 및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EXPO에는 우수기술·아이디어·경진대회 수상작 발표회, 스마트건설 6개 분야 전문포럼, 5개 분야별 주제관(스마트설계, 시공, 유지관리, 친환경미래, 안전한미래)에 30개 업체 등 약 150개 업체의 온라인 메타버스 전시관이 운영된다.
개막 첫날인 17일에는 ‘스마트 건설챌린지 2021’ 및 ‘국토안전경진대회’ 등 시상식도 열렸다.
관리원이 주관한 스마트 건설챌린지에서는 최고혁신상 ‘세이프웨어’를 포함해 모두 36개 작품이 상을 받았다. 국토안전경진대회에서는 대상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을 등 12작품이 상을 받았다.
백승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시상식에 참여한 박영수 원장은 스마트건설챌린지 스마트안전부분 혁신상, 국토안전경진대회의 건설영상부분 최우수상, 건설디자인부분 최우수상 등을 전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19일에는 ‘국토안전의 과거·현재·미래를 둘러보다’를 주제로 관리원이 주관하는 국토안전 기술·정책포럼이 열려 건설·시설·지하안전 기술 및 정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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