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창신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0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화상채팅 기능이 특징인 게더타운 플랫폼을 이용해 메타버스 형식으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 둔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사로서의 책임감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전통적인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김가린 학생 외 128명이 선서생으로 참석했으며, 학교를 대표해 창신대학교 신희범 이사장, 이원근 총장 외에 주요 보직자들과 간호학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원근 총장은 “항상 실험정신이 살아 있고,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하는 대학 학문의 본질을 잘 살린 행사인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간호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남겼다.
이에 학생대표 김가린 학생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새로운 경험이며, 학교에서의 새롭고 다양한 경험들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창신대학교 간호학과는 ‘성실과 봉사’라는 건학이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성을 중요하게 교육하고 있으며, 의료기술을 실현할 수 있는 간호술을 비롯한 환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감성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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