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건설기술관리협회 회장 “건설ENG업계, 불합리한 제도들 합리적으로 개선돼야”
상태바
김정호 건설기술관리협회 회장 “건설ENG업계, 불합리한 제도들 합리적으로 개선돼야”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11.10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익위와 제도개선 간담회 가져
단체사진/제공=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단체사진/제공=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김정호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장은 10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가진 건설엔지니어링업계 제도개선 간담회에서 “불합리한 제도들이 합리적으로 개선되어 우리 건설엔지니어링업계와 건설 기술인들의 업무환경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희 권익위 위원장은 “건설공사 현장의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설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건설엔지니어링업계에 적정한 대가와 처우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며 “건설엔지니어링업계의 고충을 충분히 듣고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2층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전현희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회장 등 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건설엔지니어링업계에 부담을 가중하는 불공정 관행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물가변동이 있는 경우 계약금액 증액 조정 ▲연장된 감리기간만큼 대가 추가 지급 ▲직접경비의 불합리한 감액정산 관행 개선 ▲정부 부처 간 건설엔지니어링 대가 산정기준 통일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의 부담을 유발하는 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개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