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설인협회와 미래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여성·청년기술인 지원에 적극 나선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 회장 김연태)는 23일 건설기술인회관에서 한국여성건설인협회(이하 여성건설인협회, 회장 김애주)와 여성과 청년기술인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방안 모색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재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전문가 추천 확대를 통한 참여 기회 증대 ▲여성건설인의 위상제고 및 권익보호를 위한 정기 간담회 개최 ▲청년건설인을 위한 강연 및 세미나 공동개최 ▲차세대 청년건설인 육성을 위한 리더십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연태 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 87만 회원 중 약 11만 명이 여성기술인으로, 증가하는 여성건설인에 대한 관심과 청년건설인의 지원방안이 절실한 상황에서 양 기관이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협회는 건설기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꼼꼼히 살펴 우리 건설기술인들의 권익보호와 위상제고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애주 여성건설인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는 여성건설인의 사회활동확대를 비롯해, 차세대 건설 리더스 캠프를 개최하는 등 여성과 청년건설인의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관련 최대 단체인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함께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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