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997억원 규모 부강역~북대전 IC 연결도로 발주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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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3997억원 규모 부강역~북대전 IC 연결도로 발주 대기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2.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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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내달 초 설계용역 발주 예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총사업비 3997억원 규모의 부강역~북대전 IC 연결도로 공사가 발주를 앞두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 사업의 설계용역을 다음달(3월) 초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설계비 45억을 확보한 행복청은 설계용역발주 전에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부강역~북대전 IC 연결도로 설계용역 등 5건의 용역사업의 집행계획안을 24일 사전 공개했다.

부강역~북대전 IC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3997억원을 투입해 세종시 부강면 부강리(부강역)와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북대전 나들목)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세종시 부강면~금남면을 연결하는 행복도시 동측우회도로(5.4km)와 세종시 금남면~대전시 유성구 북대전 IC를 연결하는 도로(7.3km)로 총 연장 12.7k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것이다.

행복청은 올해 6월 중에 설계를 시작해 2023년까지 완료하고, 2024년에는 공사를 착공해 2027년까지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전천규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의 접근성 향상과 주변도시의 연계 강화 및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복도시 광역도로망 적기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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