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初心으로 돌아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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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初心으로 돌아 갈 것”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1.0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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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新年辭서 밝혀..수익 다각화와 부실화 방지에 중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이용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사진)은 신년사에서 “올해의 경영환경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부의 SOC 예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수주의 위축 등으로 인해 경기 전반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조합 임․직원 모두는 初心(초심)으로 돌아가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의 수익 창출의 극대화를 위해 조직역량을 하나로 모아 건설보증시장의 경쟁 심화와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 극복을 위해 대체투자 등을 통한 수익 다각화와 보증사고 관리를 통한 부실화 방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조합은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조합 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을 위해 금융지원과 보증수수료의 일부 감면, 선급금 공동관리 완화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인천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건설신기술 개발을 위한 컨설팅 및 기술자문 등 조합원의 이익 제고와 권익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영업확대와 공제수익 증가를 위해 납품보증을 시행한 데 이어 건설공사공제, 조립공제, 완성공사물공제 상품을 도입했으며, 보증사고 감소를 위해 사전관리에 자기자본회전율을 도입하는 등 보증심사를 한층 강화했다.

한편, 조합은 건설보증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영업지원실을 신설해 효율적인 영업업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신사업 개발 추진을 위해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수익 다각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들은 조합 재무건전성 확보와 영업력 및 자생력 강화에 이바지 했으며, 이로 인해 조합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이용규 이사장은 “이 모든 성과는 조합원들의 관심 어린 애정과 격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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