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원앤온리타워, 국제건축대상 COB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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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원앤온리타워, 국제건축대상 COB부문 수상
  • 이운주 기자
  • 승인 2020.09.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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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차별화된 내외부 디자인 통해 코오롱의 정체성 강조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코오롱글로벌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지구에 2018년에 완공한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타워(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건축대상을 수상했다.

美 ‘시카고 아테니엄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건축예술디자인 및 도시연구 유럽센터’는 전세계의 탁월한 디자인 및 우수한 기능의 건축물을 뽑는 ‘국제건축대상 2020’에서 ‘코오롱 원앤온리타워’를 기업업무빌딩(COB) 부문 수상 건축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상은 세계적 권위를 지닌 건축계의 대표적인 상으로 최근에 지어진 세계의 유명 건축물 및 건축가 중 부문별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기업업무빌딩 부문에서는 스위스 OLYMPIC HOUSE IOC, 미국 OCHSNER CENTER FOR INNOVATION, 영국 52 LIME STREET 등 총 6개 건축물들이 함께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코오롱 원앤온리타워’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지난 2015년에 첫 삽을 뜬 이후 2018년 4월에 완공된 ‘코오롱 원앤온리타워’는 총면적 2만3000여평에 지하 4층, 연구동 지상 8층, 사무동 지상 10층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설계는 비정형 건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모포시스 건축설계사무소와 해안건축에서 맡았다. 모포시스는 2005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톰 메인이 설립한 회사로 그가 직접 설계했다.

코오롱 원앤온리타워는 앞서 2018년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36회 서울시 건축대상’에서 최우수상과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같은해 국토교통부 주최의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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