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현대엔지니어링,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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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현대엔지니어링,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 ‘맞손’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7.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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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시너지효과 창출 ▲신규개발사업 후보지 사업성 공동검토 ▲신규 프로젝트 발굴시 JV(합작투자법인) 설립 추진 등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LH는 풍부한 신도시‧산업단지 개발 노하우를 갖춘 공기업으로서 해외 G2G협력사업 발굴에 강점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 세계 55개의 지사‧합작법인 등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스마트 시티 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양 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면 민관협력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은 “국내 최대 SOC 공기업인 LH와 건설 및 EPC 분야 글로벌 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나아가 민관협력 해외개발사업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사진 왼쪽)과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사진 오른쪽)가 양해각서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LH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사진 왼쪽)과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사진 오른쪽)가 양해각서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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