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도화엔지니어링이 주한 페루대사관을 통해 페루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일 주한 페루대사관에 방역 위생제품인 소독 세정제 10만개를 전달한 바 있으며 페루 내 감염자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지자 추가로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을 결정했다.
페루는 중남미 지역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으며, 누적 확진자는 10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3000명 이상이다.
이번 코로나 진단키트 지원 규모는 총 5000명이 검사 가능한 분량이며, 5월 25일 항공편으로 전달됐다.
김용구 도화엔지니어링 사장은 “페루는 도화엔지니어링의 핵심 전략 국가로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진단키트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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