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괴안·원종 등 10개 지구 올해 지구계획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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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괴안·원종 등 10개 지구 올해 지구계획 완료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3.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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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 통해 내년 최초 공급 목표 착수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지난 2018년 공공주택지구로 신규 지정한 부천괴안·원종 등 10개 지구 4만8000가구 주택 공급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0개 지구 중 현재까지 지구계획이 완료된 곳은 부천괴안 등 6개 지구로, 각 블록에 대해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순차적으로 추진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의왕월암 등 나머지 4개 지구는 올해 내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지구에서 주택 4만8000가구가 공급되며 공공주택으로 약 3만가구, 민간에서 1만8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주택은 ▲국민·영구임대주택 6000가구 ▲신혼희망타운 1만6000가구 ▲행복주택 7000가구가 공급된다.

현재까지 부천괴안 등 6개 지구 총 21개 블록에서 1만4000가구(행복주택 5000가구, 신혼희망7000가구, 장기임대 2000가구)의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이 완료됐다.

이들 지구들은 보상 및 지구 조성에 착수했으며, 내년 최초 입주자 모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천괴안 B1블록은 신혼희망타운(분양 193가구, 행복 96가구)으로, 남양주진접2 A-9블록은 신혼특화단지(행복 252가구, 국민 314가구)로, 구리갈매역세권 A1블록은 역세권에 위치한 제로에너지 시범단지(신혼희망 1794가구)로 조성된다.

그리고 경산대임 A1블록은 은퇴이후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실버컬쳐센터·팜카페 등 문화공유 커뮤니티를, A2블록은 사회준비 대학생 등을 위한 청년카페·공방 등 희망공유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해 향후 A3(신혼부부 특화)블록 및 A4(사회초년생 특화)블록 연계 조성할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부천괴안 등 10개 지구의 공공주택 공급계획은 정상 추진 중이며, 향후 공공임대주택 등 공급용지 부족에 대비하여 용지 조성을 조기화하고 추가부지 확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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