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장현 역세권 상업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상태바
LH, 시흥장현 역세권 상업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12.13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19일 입찰신청 및 개찰, 23~30일 계약체결 예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장현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8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13필지를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327㎡에서 2416㎡,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223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최고 8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특히 8필지 모두 서해선 시흥능곡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용지로, 지난 11월 같은 위치에서 공급한 상업용지가 평균 196%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98㎡에서 1326㎡,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704만원에서 982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개통한 서해선 시흥능곡역과 오는 ‘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 인근에 위치해 매수문의가 많았던 곳이다.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장현지구(위치도)는 총 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8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며, 올해 9월 입주를 시작해 앞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서해선‧월곶-판교선‧신안산선 등 ‘트리플 노선’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교통 요충지로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2.9%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2.5%)도 가능하다.

한편, 공급일정은 12월 19일 입찰신청 및 개찰, 23~3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