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달 28일까지 사업 계획서 제출받아 1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3, 오산세교2 2개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를 26일 실시했다.
파주운정3 A8블럭은 총 3만1992㎡의 면적에 전용면적 60㎡이하 공동주택 228호, 60~85㎡ 공동주택 324호, 총 552호를 공급할 수 있다.
오산세교2 A5블럭은 총 5만8075㎡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1050호를 공급할 수 있다.
지난 공모에서는 시세의 85% 이하의 임대료를 받는 청년층(만 19~39세 1인 가구) 및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대상 특별공급 호수를 전체 세대수의 40% 이상으로 계획하도록 했으나, 이번 공모에서는 이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해 공공성을 강화했다.
LH는 26일 사업자 공모를 거쳐, 오는 11월 28일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12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걸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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