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신기술協,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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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신기술協,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성료
  • 오세원
  • 승인 2019.06.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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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신기술 74개사 82개 기술 참여
▲ ‘2019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개막식/제공=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윤학수, 이하 협회)는 ‘2019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가 지난 19일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2일간 공무원, 건설관계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학생 등 21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건설분야 신기술과 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기도의회와 평택시가 후원했다.

첫날, 19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행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학수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 조재훈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오명근 도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건설신기술 74개사 82개 기술이 80여개 부스를 구성, 다양한 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와 시연을 통해 선보였고, 참가업체-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제공했다.

▲ 건설신기술·특허 정책포럼 기념사진/제공=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이는 관람객이 토목구조 및 시공, 토질 및 기초, 건축시공, 도로, 환경 및 하수처리, 상하수도, 방수, 수처리, 폐기물처리, 환경복원, 소음진동 방지 등의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 및 신공법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경기도는 많은 건설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만큼,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제도와 관련한 전문상담창구를 마련해 중소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으며, 평택시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박람회와 지자체 홍보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다.

그리고 경기도내 건설신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및 도내 건설현장에 활용되어 예산절감에 기여한 신기술을 선정해 포상하는 건설신기술 경진대회의 수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밖에도 3D 프린팅 시연 및 체험, 브이알/에이알(VR/AR) 체험 존 등 각종 부대행사도 여렸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민선7기 경기도는 건설산업 분야의 공정한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며 “신기술과 신공법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제도개선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윤학수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이 ‘2019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제공=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도입 30주년을 맞은 건설신기술제도는 그동안 국가예산을 절감하고 기술경쟁력 향상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자들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해 건설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평택시 북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는 도의원, 연구원, 공공기관, 신기술개발자, 공무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주최 및 협회 주관으로 ‘2019년 경기도 신기술·특허 정책 포럼’이 개최되어 신기술 활성화 관련 제도개선 및 정책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와 협회는 이날 토론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올 하반기에 다시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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