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태 후보, 제13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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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태 후보, 제13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당선
  • 오세원
  • 승인 2019.03.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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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선제서 득표율 23.97%로 1위…2위와 특표율 차이 ‘1.9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회원 첫 직선제로 치러진 제13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선거에서 김연태 모두그룹 대표<사진>가 당선됐다.

7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회원직접전자투표로 실시한 이번 선거에서 기호 1번 김연태 후보가 제1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선거 결과, 후보별 득표는 ▲1위, 기호1번 김연태 후보 1만5576표(23.97%) ▲2위, 기호3번 고갑수 후보 1만4318표(22.04%) ▲3위, 기호2번 이태식 후보 1만2948표(19.93%) ▲4위, 기호5번 김기동 후보 1만2894표(19.84%) ▲5위, 기호4번 김일중 후보 9241표(14.22%)다 순이다.

이번 선거는 총 선거권자 48만197명 중 6만497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위와 2위간 표차는 1258표(1.93%)이다.

제9대 직무분야별 기술인회장 선거에서는 ▲토목 윤영구 ▲건축 전상훈 ▲기계 김봉신 ▲조경 박원제 ▲안전관리 최용화 ▲환경 최경돈 ▲전기·전자 정춘병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김연태 회장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26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3년간이다.

한편, 김연태 당선자는 지난 2016년 3월 치러진 제12대 회장 선거에서 서정필 회장 후보 파트너로 출마했으나, 현 김정중 회장에게 2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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