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신개념 캠퍼스타운 아이디어 공모 25개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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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신개념 캠퍼스타운 아이디어 공모 25개작 선정
  • 이정우
  • 승인 2019.02.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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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일 세종시 집현리 내 조성되는 ‘신개념 캠퍼스타운 아이디어 공모전’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신개념 캠퍼스타운 아이디어 공모 참여작 총 122개 작품 중 우수작품 25개작을 선정했다. 이중 대상으로는 대학부 작품으로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보행로를 도입하고, 자율주행버스를 통해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Smart Communiversity'가 선정됐다.

▲ 신개념 캠퍼스타운 아이디어 공모 학생부 대상작으로 선정된 ‘Smart Communiversity' 작품안/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 공모전은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도시계획 전문가를 포함한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심사위원들은 각 작품들이 공모의 목적에 맞게 아이디어를 얼마나 창의적으로 제시했는지 여부와 융복합 개념의 구체화와 연계성 측면 등을 주요한 심사 주안점으로 보았다.

대학부에서는 총 101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우수상으로는 ‘훈민벼리’가, 장려상에는 ‘경계 없이 365일 활기찬 행복캠퍼스 타운’이 각각 선정됐다. 그 외 12작의 입상작을 포함한 총 15개 작품이 최종적으로 수상작 명단에 올랐다.

일반부에서는 총 21개 작품이 응모했으나, 심사과정에서 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우수상으로는 ‘척추-가지’로 형상화된 유기적인 네트워크 개념을 제시해 다양한 기능의 융복합을 실현하고자 한 ‘세종유니콘’이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지형에 순응하는 유기적인 형태의 다층적 공간을 중첩해 융합을 구현한 ‘Cloud Remix'가 선정됐고, 그 외 입상 8개 작품을 포함해 최종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심사결과를 참고해 향후 구체적인 캠퍼스타운 조성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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