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인천 미추홀뉴타운’ 첫삽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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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인천 미추홀뉴타운’ 첫삽 뜨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11.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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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병원, 공동주택 4개동, 복합쇼핑센터 등 포함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한화건설은 14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인천 미추홀뉴타운(인천 주안 도시개발1구역 복합건물 신축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 구청장을 비롯한 허종식 인천부시장, 오익환 서울여성병원장,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SMC피에프브이 관계자 등 내빈과 지역주민 등 300명 가량이 참석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뉴타운 개발은 지난 7월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로 이름을 변경한 뒤 진행되는 지역 내 주요 사업 중 하나”라며 “도시개발1구역 복합사업을 시작으로 우리 구의 가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 미추홀뉴타운 기공식에서 (좌측 5번째부터)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오익환 서울여성병원 원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허종식 인천부시장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삽을 하고 있다./제공=한화건설

미추홀뉴타운의 1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4개동, 메디컬센터 1개동, 그리고 4개 층의 복합쇼핑몰로 구성되는 랜드마크 복합단지 조성사업이다. 오는 2022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인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로 들어서고, 별도 1개동의 메디컬센터에는 ‘서울여성병원’이 지상 3층~14층 규모로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여성외과, 치과, 안과 등을 비롯해 건강검진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함께 건립된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인천 미추홀뉴타운 복합개발사업과 같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복합단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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