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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내년도 예산 전액 삭감해야”김정호 의원 요구, 올해 예산 집행률 0.4% 불과… “내년 예산안 증액은 매우 부적절”
오세원  |  ttn07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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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7  14: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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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내년도 김해신공항 예산 전액을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김해을ㆍ사진)은 내년도 김해신공항 예산과 관련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82억7000만원 전액을 삭감할 것을 요구했다.

올해 편성된 김해신공항 관련 총 예산 63억6000만원 중 올해 사업추진비 400만원, 국내여비 2200만원 등 2600만원을 사용, 집행률 0.4%에 그쳤다.

이에 김정호 의원은 “올해 김해신공항 예산 가운데 기본조사설계비 57억2700만원, 감리비 6억원 등 기본계획수립 주요 예산을 전혀 집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내년도 예산에 기본설계비 75억원과 감리비 7억5000만원을 추가 편성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017년 6월과 8월에 각각 ‘소음영향분석 등 전략환경영향 평가 용역’과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1년 동안 추진해왔고, 올해 8월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서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활주로 재배치, 비행절차 수립 등 비행안전과 소음저감대책 등을 검토하기 위해 국토부가 최종 완료보고 시기를 다음달(12월) 말까지 연기한 상태다.

이에 지난 9월 포스코건설컨소시엄의 중간보고를 바탕으로 현재 부·울·경 광역단체장 중심의 실무검증단이 구성됐고, 올 연말을 기한으로 검증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서 용역기간 추가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김해국제신공항 건설사업은 급증하고 있는 영남지역의 장래 항공수요에 대응하고 이용객 교통편의 제공, 국가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군사공항인 김해공항 기존 활주로 2본에 V자형 활주로 1본과 유도로 등을 추가로 건설하고, 국제여객 및 화물 터미널과 계류장, 주기장, 주차장 등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현 단계는 이미 완료된 ADPi(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의 입지선정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과 KD의 사업적정성 검토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에 대해 포스코건설컨소시엄이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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