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외국인 유학생 109명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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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외국인 유학생 109명에 장학금 지급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08.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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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 회장)은 지난 24일 베트남, 라오스, 페루, 타지키스탄, 조지아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국내로 유학,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3개국 외국인 유학생 109명에게 4억3000여만원의 2018학년도 2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지난 2010년부터 이번 학기까지 1423명의 유학생들에게 총 55여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264명, 태국 181명, 라오스 156명, 가나 34명, 네팔 15명 등으로 혜택이 돌아갔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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