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사회통합형 주거정책, 주거복지센터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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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 “사회통합형 주거정책, 주거복지센터 활성화 필요”
  • 오세원
  • 승인 2018.08.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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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사회통합형 주거정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주거복지센터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센터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열고,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거복지센터의 전국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책토론회 현장사진/제공=윤관석 의원실

윤관석 의원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행정연구원 박신영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2인의 전문가가 발제를 맡았다.

제1발제로는 남원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주거복지센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제2발제는 김혜승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거복지센터 전국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들 발제자들은 “지역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주거복지센터는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로 주거복지의 제도적 기반의 저변을 확대해 왔지만 재정지원 및 인력이 충분하지 않아 적절한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주거복지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주거복지센터 활동의 표준화, 실무인력 확충 및 기능 보강, 주민센터와 연계 강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열린 토론자에서는 김홍목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과장, 송호재 서울시 주택정책과장, 서종균 서울주택도시공사 주거복지기획처장, 최병우 대구주거복지센터장, 홍성용 원주주거복지센터 사무국장, 이강훈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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