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기업, ‘환경·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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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기업, ‘환경·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 개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09.09.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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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19개 EU기업 방한…다음달 14일~15일 양일간‘저탄소 녹색성장’정책 기조, 유럽 신기술 정보 공유 ‘찬스’녹색성장이 키워드인 요즘, 친환경 및 에너지 관련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EU 기업들의 기술 전시상담회가 EU Gateway Programme의 일환으로 다음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U Gateway Programme이란 유럽집행위원회의 예산으로 유럽의 선진화된 환경·에너지, 헬스케어·의료, 건축·건설 등 세 분야의 기술력있는 기업들을 엄선, 한국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5년간 시행하게 되는 프로그램의 명칭을 말한다.
‘환경·에너지’기술 전시상담회는 EU 13개국 19개의 EU 기업이 참가해 선진화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유형별로는 신재생에너지,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수질 및 대기오염 관리, 에너지 효율, 전력관리 등이다.
환경에 대해 매우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EU인만큼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 기조에 발맞춰 국내기업들이 유럽의 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한하는 EU기업들은 일주일간 머물면서 사전에 매칭된 한국기업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이틀간의 전시상담회를 통해 제품과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국내 환경 및 에너지 관련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한국시장을 공부하고, 한국기업과의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EU Gateway Programme의 첫 행사인 ‘건축·건설’ 기술 전시상담회에서 유럽 건설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재한 한국 건설업체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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