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제32대 회장선거 ‘D-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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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제32대 회장선거 ‘D-16’
  • 오세원
  • 승인 2018.01.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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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용·석정훈·강석후 후보 ‘3파전’…오는 23~24일 양일간 온라인투표 실시
▲ <왼쪽부터>기호 1번 임송용 후보(정일 건축사사무소), 기호 2번 석정훈 후보(태건축설계 건축사사무소), 기호 3번 강석후 후보(수림 건축사사무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치러지는 <제32대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선거>가 보름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판세를 가름할 마지막 후보자 토론회가 오는 11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선거는 지난 제31대에 이어 직선제로 치러지는 선거로, 투표는 모바일과 PC를 이용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제32대 회장에 출마한 후보자는 모두 3명이다. 기호 1번 임송용(정일 건축사사무소, 경북건축사회),

2번 석정훈(태건축설계 건축사사무소, 서울건축사회), 3번 강석후(수림 건축사사무소, 서울건축사회) 후보다.

이들 3人의 후보들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제주권역을 시작으로 전라, 충청, 경북, 경남, 경기권역 (권역별)후보자토론회 일정을 소화했다.

오는 11일 승패를 가름할 서울권역 토론회를 남겨두고, 후보자들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날 서울권역 후보자 토론회는 대한건축사협회 1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토론방식은 시간총

량제 자유토론방식으로 ▲후보자 모드발언 ▲공통 질의응답 및 후보자 자유토론 ▲방청석 질의응답 ▲후보자 마무리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선거의 선거인수는 9000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투표에 익숙하지 않는 고령회원을 위해 각 시·도건축사회에 투표소를 따로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1월 ‘첫 직선제’로 치러진 제31대 회장선거에서는 선거인수 8247명 중 6634명이 참여해 80.4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시 조충기 현 회장이 26.06%(1729표)의 득표를 얻어 26%(1725표)를 얻은 김영수 30대 회장을 4표차의 아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으며, 강석후 후보는 25.33%(1680표)를 획득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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