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내일(21일) 오후 6시30분경 대한건축사협회 첫 직전제 회장이 탄생한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사상 최초로 직선제를 통해 제31대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20일, 21일 양일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 진행하고 있다.
선거는 6개월이상 회비를 납부한 회원 8,40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윤곽은 내일(21일) 오후 6시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는 김영수 現 회장을 비롯해 강석후 후보(수림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창섭 후보(유빅스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정태복 후보(부산건축종합사사무소 대표), 조충기 후보(前 서울시건축사회장) 등 5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건축사 업계 한 관계자는 “직선제로 선거가 진행되다보니, 덩치싸움이 아닌, 숫자싸움이라, 어느 누구도 당선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만 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