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연료전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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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연료전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오세원
  • 승인 2017.12.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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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한국남동발전 콘소시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주)서브원과 한국남동발전 콘소시엄이 LH 연료전지사업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외부자본(100%)을 활용한 연료전지사업을 LH 대전에너지사업단에 도입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사업 제안서 기술심의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료전지는 수소(H2)와 산소(O)의 전기 화학 반응에 의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고효율·친환경 발전시스템으로, 이번 사업에 총 약 800억원 투자될 예정이다.

이는 연료전지 26기를 도입해 전기 11.44MW 및 열 5.72Gcal/h를 생산하여 약 2만3000세대가 한달 동안 쓸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LH는 우선협상대상자와 내년 3월 중으로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확정하는 실시협약을 체결 계획이고, 내년 7월경 연료전지 설치를 위한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강차녕 LH 도시기반처장은 “외부자본을 발굴․활용한 신․재생에너지의 성공적 도입 경험을 바탕으로, 미매각 장기 유휴부지에 유사한 사업 방식을 적용하여 정부의 ‘脫원전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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