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인천만수1 가로주택정비사업’ 1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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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인천만수1 가로주택정비사업’ 1호 지원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11.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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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만수1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제공=HUG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초기사업비 기금융자 1호로 지난 31일 <인천만수1 가로주택정비사업>에 3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초기사업비 연내 융자규모는 60억원으로 연 2.0%의 낮은 금리로 구역별 3억원까지 만기 3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이달중 융자한도도 증액될 예정이다.

앞으로 기금융자를 통해 뉴타운 등 정비사업 해제지역을 비롯해 사업성부족으로 주택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사업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인천만수1 가로주택정비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합이 공동시행하며 사업규모는 면적 2133㎡의 부지에 공동주택 2개동(89세대, 청년임대 35세대 포함)이다.

내년 7월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하고 10월 착공해 2020년 10월 준공예정이다.

인천만수1 사업 조합장 강씨는 “융자금은 향후 설계용역, 측량, 조합운영 비용 등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UG 측은 “앞으로 주민주도의 생활밀착형·소규모주택정비 사업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을 확대해 노후주거지 정비,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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