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 1차관, 평택항 횡단교량 상판 붕괴사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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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국토 1차관, 평택항 횡단교량 상판 붕괴사고 현장 점검
  • 이정우
  • 승인 2017.08.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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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 손병석 1차관/제공=국토교통부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7일 오전, 지난 26일 교량 상판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방도 313호선 평택항 횡단도로 개설공사 현장에 설치된 비상상황실을 방문해 교량 상판이 붕괴된 자세한 경위를 보고받은 후, 관련 법령에 따라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사고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사고의 여파로 전면 통제 중인 세종~평택 자동차 전용 국도 통제 현황 및 우회도로 계획을 점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발주청인 평택시와 적극 공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수습 현황을 확인한 손병석 차관은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긴 하나,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실로 위험천만한 사고였다”라고 평가하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사고조사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붕괴 원인을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7일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중대 산업재해 예방대책>에서도 밝혔듯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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