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부 1차관 “국토부 산하 공기업 정규직 해결 앞장서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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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국토부 1차관 “국토부 산하 공기업 정규직 해결 앞장서 줄 것”
  • 이정우
  • 승인 2017.08.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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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8일 국토부 산하 주요 8개 공공기관 부기관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새 정부 일자리정책 기본방향은 좋은 일자리는 늘리고, 고용의 질은 높이며, 격차는 줄이는 것으로 그 중심에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있다”며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손 차관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손 차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비정규직 문제 해소를 위해 대통령 첫 현장방문지가 인천공항이었던 점을 다시금 인식하고 우리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책임의식을 갖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하면서, “각 공공기관이 충분한 노사 협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되, 노사․이해당사자 간 이견을 신속하게 해소해 가면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의 바람이 민간으로도 하루속히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은 비정규직 현황 및 실태에 대한 특별 조사를 거쳐 잠정 전환 규모 및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9월 이후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정규직 전환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부는 산하 공공기관이 모범적 사용자로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간부 및 공공기관 임원 대상 워크숍, 비정규직 실무담당자 워크숍 개최, 현장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및 <국토교통 공공기관 일자리TF> 운영 등을 통해 각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업무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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