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제1차관, 청년셰어하우스 건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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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제1차관, 청년셰어하우스 건설 현장 방문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7.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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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사진>은 지난 19일 공공리모델링사업 최초로 착공하는 청년셰어하우스 현장을 찾았다.

이날 손 차관은 “살 집을 구하지 못하거나 임대료가 비싸 고통 받는 청년들의 설움을 달래 주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라고 강조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청년셰어하우스를 오는 2022년까지 5만호 공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 차관은 또 “기존주택을 매입·임대하는 방식이외에 공공이 직접 셰어형 주택을 건설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등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석 차관이 방문한 장위동 공공리모델링 사업현장은 LH가 최초로 추진하는 셰어형 공공 리모델링사업 현장이다.

인근에 광운대, 동덕여대 등 6개 대학이 있고, 청년들이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1층은 주차장과 택배함·커뮤니티 공간, 2-3층은 개별방과 4층은 공동식당·거실·세탁·휴게공간이 갖추어져 있다.

이달 말에 착공해 10월중 입주자를 모집하고, 내년 2월중에 입주예정이다.

손병석 차관은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장마철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줄 것”과 “인근에 주택가가 밀집해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이란?
LH가 도심 내 노후 주택을 매입하여 1~2인용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개량·재건축)한 후, 임대료는 시세의 30% 수준으로 대학생, 독거노인 등에 우선 공급사업임. 올해 2000호 공급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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