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 1차관, 대청(Ⅲ) 건설·보령 도수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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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국토 1차관, 대청(Ⅲ) 건설·보령 도수로 방문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6.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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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7일 대청(Ⅲ) 광역상수도 건설현장과 보령댐 도수로 시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 현황과 시설물의 가동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대청 Ⅲ단계 광역상수도 사업은 충남서북부 지역의 각종 개발계획 등에 따라 향후 증가할 용수 수요에 대비해 내년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충남지역의 가뭄 대응을 위해 사업 일부구간(제1공구, 3.5㎞)을 2014년 3월부터 우선시행해 지난 1일부터 일 2만1000톤의 용수를 대청댐에서 급수체계를 전환해 공급 중이다.

보령댐 도수로는 충남 서부지역의 극심한 가뭄대응을 위해 금강의 물을 보령댐으로 공급하는 응급시설이다.

지난 3월 25일 보령댐 저수량이 ‘경계’ 단계에 도달한 이래 도수로를 가동 중에 있으며, 현재 일 최대 12만톤의 물을 보령댐에 공급하고 있다.

손 차관은 “대청Ⅲ단계 광역상수도 사업의 1공구 구간을 조기 완료해 대청댐의 급수체계를 추가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하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손 차관은 “기상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으므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가뭄대응 조치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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