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충북 청주에 첫 뉴스테이 2천600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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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충북 청주에 첫 뉴스테이 2천600호 공급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11.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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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뉴스테이가 충청북도에도 첫 공급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신규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로 청주지북 지구(45만9천㎡) 2,600호를 선정했다.

청주지북 지구는 LH에서 제안한 사업부지 중 개발여건, 임대수요 등을 검토해 사업추진을 결정한 것으로서, 내년 5월경 지구지정 될 예정이다.

이후 같은 해 11월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그 다음해인 2018년 5월부터 택지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청주지북 지구는 청주제2순환도로 및 국도 25호선에 연접하고, 국도 17호선과 2.5㎞, 청주제3순환도로와 0.6㎞, 중부고속도로(서청주IC)와 10㎞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도청, 시청, 버스터미널 등이 반경 7㎞내에 위치하고, 인근에 산업단지(청주일반산단, 테크노폴리스산단, 현도일반산단)가 조성되어 있다.

한편, 국토부는 지자체에서 수용한 민간 제안 5만호 규모의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추진현황에 대해 지자체에서 민간으로부터 공급촉진지구 제안서를 제출받아 43개 지구(5만호)에 대한 제안을 수용해 통지했으며, 향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해당 지자체’가 지구지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중 주민공람을 완료하고 토지소유권을 50%이상 확보(지구지정 최소 요건)한 사업지구가 총 16개 지구 2만517호에 달한다.

특히 서울 용산한강로 공급촉진지구 등 7개 지구(6,136호)는 토지소유권을 2/3이상 확보했고 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예정)용지로 이미 반영되어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 무난히 지구지정 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뉴스테이 사업목표(2015~2017년 부지확보 15만호, 영업인가 8만5,000호)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7개 지구(6,136호)는 ▲서울 용산한강로 지구(부지면적 8,669㎡, 뉴스테이 717호, 제안자 대한투자신탁(주)) ▲서울 서대문충정로 지구(부지면적 5,412㎡, 뉴스테이 405호, 제안자 (주)원석디앤씨) ▲서울 마포서교동 지구(부지면적 6,735㎡, 뉴스테이 801호, 제안자 아시아신탁(주)) ▲경기 용인영덕 지구(부지면적 139,551㎡, 뉴스테이 1,890호, 제안자 용인뉴스테이개발(주)) ▲경기 이천산업융합형 지구(부지면적 36,633㎡, 뉴스테이 669호, 제안자 (주)케이알산업) ▲부산 북구만덕 지구(부지면적 89,405㎡, 뉴스테이 1,010호, 제안자 제일냉장산업(주)) ▲경남 양산명곡 지구(부지면적 45,774㎡, 뉴스테이 599호, 제안자 (주)대한글로벌인더스트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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