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김해율하2 등 3곳 뉴스테이 총 2151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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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김해율하2 등 3곳 뉴스테이 총 2151호 공급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9.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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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리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에 김해율하2, 서울양원, 파주운정3 지구에 3개 단지 총 2,151호에 대한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H 보유택지를 활용하여 실시하는 7차 공모사업이다.

김해율하2 A-2블록은 총 3만9,989㎡의 면적에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 974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425억원이며 일시납 조건으로 공급된다.

서울양원 C-3블록은 총 1만9,143㎡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아파트 331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서울양원 C-3블록은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하여 설립한 토지지원리츠가 토지를 매입하여 뉴스테이 임대리츠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토지를 임차해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할 경우, 임대사업자의 택지비 부담이 줄어 입주자의 임대료 인하가 기대되는 사업구조이다.

파주운정3 A-15블록은 총 4만8,860㎡의 면적에 전용면적 60㎡이하, 60~85㎡ 아파트 846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840억원이며 1년 무이자 균등납부조건으로 공급된다.

한편, 이번 7차 공모에는 주거서비스 강화, 자산관리회사(AMC) 참여확대 방안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거서비스 계획 평가요소 구체화 ▲임대의무기간 연장시 인센티브 부여 ▲자산관리회사 요건 완화 등의 내용을 공모기준에 반영했다.

공모일정은 29일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12월 1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은 후 12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HUG와 구체적인 사업협의 후 주택기금출자 심사를 받아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영업인가를 받은 후 착공하게 된다.

한편, 7차 공모로 추진되는 뉴스테이는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19년 하반기에서 2020년 상반기 사이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입주자모집 시기는 사업자 선정 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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