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상상력 사회에서 건설업은 새로운 공간을 창출함으로써 소비자의 상상력을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산업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건설업이 다가올 상상력 사회에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회에 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 건설업계의 현실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3D업종이라는 인식과 개인적인 성장과 도전의 기회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해 인재들에게 제대로 된 취업 동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대다수 업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보다는 목전의 수주와 현장 관리, 분양에 급급하여 직원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가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건설업이 시공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는 영역인 설계와 엔지니어링 부문의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또한 경제개발 단계를 거치면서 건설 시장이 공급자 위주로 형성됨에 따라 소비자의 필요와 욕구(N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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