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신규수주 전년 동기比 각각 245%, 18.2%↑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GS건설이 10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GS건설은 26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5,75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 ▲신규 수주 2조8,750억원의 올 3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45% 증가했다. 이로써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 2분기부터 1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아울러, 신규수주도 전년 동기대비 18.2%, 전분기 대비 54.3%가 늘었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소폭 줄었지만 올해 3분기 누적으로는 7조9,200억원으로 전년대비 4.3% 증가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과 신규 수주도 3분기 누적으로 각각 900억원과 8조7,3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0.4%, 6.2%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3분기 누적으로는 2012년 이후 최대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신규수주는 안산 그랑시티자이(8,766억), 광안1구역 재건축(1,773억),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1,521억) 등 주택부문에서 선전했고, 인프라(제2영동 고속도로 2,181억원)와 건축(부산 일광지구 1,349억원)에서도 수주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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