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영동·진도 등 투자선도지구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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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영동·진도 등 투자선도지구 5곳 선정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9.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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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충북 영동, 전남 진도, 충남 홍성, 경남 김해, 광주송정고속철도(KTX)역 등 5곳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투자선도지구로 ▲충북 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전남 진도 ‘진도해양복합관광’ ▲충남 홍성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경남 김해 ‘김해 국제의료관광융합단지’ ▲광주광역시 ‘광주송정KTX역’ 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지난해부터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민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자체가 신청한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 및 지자체 발표회 등을 걸쳐 총 5곳을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시·도지사가 지구별로 지정계획을 작성해 국토부장관에 제출하면 국토부장관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초부터 해당 지역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또 “선정된 사업들이 지역경제 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규제특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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