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메데진市, 한국 ITS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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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메데진市, 한국 ITS 벤치마킹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8.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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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콜롬비아 메데진市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해 우리나라 지능형교통체계(ITS)의 기술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미래 프로젝트를 발굴 기획해 한국 기업이 해외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지원하는 인프라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콜롬비아 제2의 도시인 메데진시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는 ITS 도입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메데진 ITS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바 있다.

국토부는 연수기간 동안 메데진시 시의회 의장, 교통국장 등 정책 결정자들에게 한국의 ITS 구축현장 방문, 대중교통 체험, C-ITS 기술 시연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ITS 역량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ITS 기술을 활용해 메데진시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운영방안 등 효율적인 교통관리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초청연수가 종료된 후에도 초청연수 대상자들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기본계획이 후속사업으로 발전되어 한국기업의 콜롬비아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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