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웅 건협 서울시회장, “뉴노멀 환경, 건설산업 성장동력 확보방안 모색”
상태바
박종웅 건협 서울시회장, “뉴노멀 환경, 건설산업 성장동력 확보방안 모색”
  • 오세원
  • 승인 2016.05.02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노멀 시대 성장동력 모색을 위한 건설산업 정책포럼’서 강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뉴노멀 환경에서 건설산업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박종웅 건협 서울시회 회장은 2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진영)와 공동개최한 ‘뉴노멀 시대 성장동력 모색을 위한 건설산업 정책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박종웅 회장은 이어, “도시재생, 리모델링, 재건축 및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정 및 세제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아울러 하도급대금 직불제 및 분리발주 확대 등 건설 효율성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시의회에 건의했다.

이에 김진영 위원장은 “건협 서울시회의 노후 인프라시설에 대한 연구 제안에 따라 후속조치로 서울시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종합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수행하고 있다”며 “ 이를 뒷받침할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및 장수명화 촉진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고용 등 연관효과가 큰 건설산업이 반드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협 서울시회는 △노후 인프라시설의 안전 및 성능개선 관련 투자 확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시설물의 안전 및 품질을 위한 적정공사비 확보 △공기연장에 따른 간접비 지급 기반 구축 △복합공사 입찰참가자격 등 적정발주 △하도급대금 직불확대 방침 철회 △‘건설업 면허 불법대여’ 근절 추진 등 업계 현안사항을 서울시의회에 건의했다.

한편,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서울지역 경제가 저성장기의 뉴노멀 시대에 진입했다”고 언급하고,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의 기본방향으로 건설산업의 미래성장 동력 발굴, 중소건설업체의 시장 참여 확대, 대중소 건설업체간 상생협력, 정책‧제도 혁신을 제시했다. 특히 김 연구위원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노후 인프라 성능 개선사업, 복지형 생활공간 확충, 도시 안전 확보를 위한 방재시설 확충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