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장관, 건설단체ㆍ업계 수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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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장관, 건설단체ㆍ업계 수장을 만나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8.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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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유일호 국토부 장관이 건설단체 및 업계 수장을 만나, ‘뉴스테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오전 메리어트호텔에서 유일호 장관 주재로 건설단체 회장단, 주요 건설사 CEO가 참여하는 ‘건설업계 CEO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뉴스테이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업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뉴스테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일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분양주택과 유사한 품질의 주택에서 8년이상 장기간 거주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도 연 5%로 제한되는 뉴스테이는 중산층에게 새로운 주거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건설업체 입장에서도 뉴스테이 사업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건설업체들이 그간에는 단기적 분양사업에 집중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 시공, 임대관리 전 단계를 포괄하는 뉴스테이 사업에 집중해 건설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일호 장관은 지난 17일 국무회의 시, 박근혜 대통령이 “기업형임대사업의 제도적 기반이 완성되었으므로, 앞으로 민간임대 붐이 일어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는 점을 인용하면서, 앞으로 뉴스테이 사업이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유일호 장관을 비롯해 국토부에서는 주택토지실장, 건설정책국장, 주택정책관, 대변인, 주택정책과장, 건설경제과장 등 7명이 참석했다.

대한건설협회측에서는 최삼규 회장을 비롯해 정내삼 협회 부회장,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 이석준 우미건설 대표, 장성욱 금성백조주택 대표기 참석했다.

한국주택협회측에서는 박창민 협회 회장 및 유인상 부회장,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 최광호한화건설 대표,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 우무현 GS건설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밖에도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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