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25일 열린 ‘2015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가 김경식 국토교통부 1차관을 비롯해 1,000여 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27명의 건설기술자들 정부포상을 받았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올해 건설기술인들의 정부포상이 산업포장과 대통령표창을 확대해 건설기술인의 사회적 위상 제고 및 사기진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식 1차관은 치사를 통해 “건설산업이 창조경제의 중추산업으로 거듭나는데 건설기술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1차관은 “정부는 연구개발(R&D) 투자 활성화를 통한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건설기술자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 ‘건설기술자 일자리 정보센터’를 운영해 건설인력의 취업난과 수급 불균형 해소에 노력하는 한편,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내 ‘글로벌 건설 전문가 과정’ 개설을 확대하는 등 건설기술인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설기술인의 날'은 2001년 제정된 후, 72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3월25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포상자 명단]
⋄은탑산업훈장 :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산업포장 : 박용대 삼안 고문ㆍ손국호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대통령표창 : 신계범 선구엔지니어링 부사장ㆍ김동수 건원엔지니어링 상무
⋄국무총리표창 : 김인영 한국전력기술 상무ㆍ오희영 상명대학교
⋄장관표창 : 박인준 이평종합건설 대표이사ㆍ하종현 현대엔지니어링 상무보ㆍ김대홍 한국전력공사 부장ㆍ정형철 롯데건설 이사대우ㆍ조현 쌍용건설 상무ㆍ정인철 대한건설기계 안전관리원 소장ㆍ윤준선 강남대학교 교수ㆍ원호식 경동엔지니어링 상무ㆍ이태동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자문관ㆍ임종문 수성엔지니어링 전무ㆍ김덕수 원엔지니어링 이사ㆍ허동녕 동일기술공사 부사장ㆍ이광윤 롯데건설 상무이사ㆍ박재원 롯데건설 수석부장ㆍ정무용 대한콘설탄트 부회장ㆍ이화섭 삼성물산 부장ㆍ최희천 삼보기술단 전무이사ㆍ박용호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ㆍ전창수 진화기술공사 전무ㆍ이종호 현대엔지니어링 상무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