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명 회장 “현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협회가 최선을 다할 것”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14일 前 한국건설감리협회와 前 한국건설설계협회의 역대 회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12명과 현 회장단(노진명 회장, 김수보․김희철 부회장, 김태호․조수원 상근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후 처음으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년 7월 前 한국설계협회와 前 한국건설감리협회가 통합을 위한 MOU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총회까지 △협회통합 추진과정과 결과 및 효과 △등록 및 실적 업무 등 위탁업무 추진 현황 △위탁업무시스템(전산) 구축 현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제․개정된 건설기술용역 관련 제도 개선 추진 현황과 이와 관련한 업계의 현실 및 애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국토부 김경식 제1차관과의 면담 내용 등도 보고됐다.
한편, 이날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양 협회 역대 회장들은 “어느 때보다 업계가 어려운 상황임을 강조"하고 “건설기술용역업계의 지속적인 발전 도모를 위해 협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노진명 회장은 “현 위기가 업계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협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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