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5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울산우정 혁신도시에서 신청사를 착공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부지면적 3만3,800㎡, 건축연면적 1만2,078㎡)로 649억원이 투자되어 건축됐다.
내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이전인원은 106명이다.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착공식에서 치사를 통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국민과 함께 공감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국민공감형, 실증실천형의 연구에 더 큰 투자와 연구역량을 높임으로써 안전사회 구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298만5,000㎡ 면적에 총 9개 기관 3,041명이 이전하게 되며, 내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