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난해 외국인 소유면적 2억2593만㎡...전국토 면적 0.2% 차지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자기네들 <일본> 땅이라고 억지주장을 펴고 있는 일본인들이 1,702㎡의 국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외국인의 국내 토지 소유면적은 2억2,593만㎡로 국토면적 100,188㎢의 0.2%를 차지하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2조4,424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주체별로는 외국국적교포가 1억2,568만㎡으로 가장 비중이 크고, 합작법인 7,238만㎡, 순수외국법인 1,624만㎡, 순수외국인 1,112만㎡, 정부·단체 51만㎡ 순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2,231만㎡, 유럽 2,399만㎡, 일본 1,702만㎡, 중국 713만㎡, 기타 국가 5,548만㎡ 순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910만㎡, 전남 3,742만㎡, 경북 3,639만㎡, 충남 2,108만㎡, 강원 1,925만㎡ 등의 순이다.
토지가액 기준으로는 서울 9조8,665억원, 경기 6조2,087억원, 부산 2조7,747억원, 인천 2조5,322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한해 동안 외국인 토지소유변동은 970만㎡를 취득하고 998만㎡를 처분해 28만㎡가 감소했다. 금액으로는 892억원(0.28%) 증가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