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해양부 2차관으로 발탁된 여형구 항공정책실장이 장학금 특혜입학 논란에 휩싸였다.
여형구 국토부 2차관은 지난 2009년 서울대 공과대학 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ACPMP) 입학과정에서 장학금 명목으로 입학금을 일부 면제 받는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밝혀졌다.
여형구 특혜입학이 문제가 되는 것은 여형구 차관이 공인(公認)이기 때문이다. 공인은 공적인 책무를 부여받는 사람이다. 공인이라는 특권으로 700만원에서 800만원에 달하는 입학금 중 70~80%를 면제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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