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DL이앤씨가 올해 청약 시장에서 4개 단지 연속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역 최다(最多)에 이어 전국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하며 브랜드 저력을 입증하는 모습이다. 분양 완판 단지에 이어 청약에서도 연달아 성공적인 성적표를 받아내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에 대한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천에 공급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가 최고 35대 1의 경쟁률로 당시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 기록으로 전 주택형이 마감된 이래, 지난 달 24일 진행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접수에서도 총 13만3,042명이 몰려 최고 430.4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전국 공급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을 기록했다. 같은 날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역시 총 1만1,437건이 접수돼 최고 595대 1의 경쟁률로 올해 강동구 공급 5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69가구 모집에 총 2만5,783명이 몰리며 평균 152.6대 1, 최고 354.3대 1의 경쟁률(59㎡B타입)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만4,058건이 접수돼 평균 108.14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최다 접수 건수 및 최고 경쟁률을 달성하며 흥행이 예상됐다. 올 하반기에 공급된 4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만 124.2대 1에 달한다.
계약에서도 역시 꾸준히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 아산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총 893가구가 올해 4월 100% 계약된데 이어 경기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역시 올해 8월 총 800가구가 완판됐다. 하반기 공급한 단지들 또한 높은 청약률과 함께 현재 계약을 진행 중으로 조기 완판이 기대되고 있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브랜드 주거단지의 가치를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며 “각 사업지의 우수한 상품 설계뿐 아니라, 소비자 주거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삼는 e편한세상의 앞서가는 기술력과 품질,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분양 완판 및 청약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