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든든한 조력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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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든든한 조력자될 것”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10.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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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조합 중 최초로 S&P 신용평가 A등급 부여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세계 최고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로부터 A등급을 획득한 조합이 해외로 지평을 넓혀가는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시장 진출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전문 보증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 - 이재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평가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로 제시했으며 S&P가 부여한 A등급은 신한금융지주, 코리안리재보험 등과 동일한 등급이다.

현재 세계 최고 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신용평가등급을 받는 공제조합은 엔지니어링 공제조합이 유일하며, 이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S&P 측은 “조합은 우수한 자본적정성 및 수익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엔지니어링 분야의 확고한 시장 지위와 정부 정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점 등을 감안해 등급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선진국, 신흥국을 가리지 않는 전세계적인 신용등급 하향조정 추세를 감안할 때, 이번 S&P가 엔지니어링공제에 부여한 A등급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타 공제기관 대비 엔지니어링 공제조합이 차별화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산업부로부터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신사업 및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공제의 대외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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