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 장관 X 윤학수 전문건설협회 회장, ‘우린 진정한 정책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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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 X 윤학수 전문건설협회 회장, ‘우린 진정한 정책파트너’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3.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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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 장관이 ‘던지면’, 尹 회장은 ‘바로 받고’...“말하지 않아도 호흡 척척”
△지난달 8일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관련 현장방문 간담회 사진/제공=대한전문건설협회
△지난달 8일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관련 현장방문 간담회 사진/제공=대한전문건설협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은 요즘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과 관련 호흡이 척척 맞는 ‘끈끈한 정책파트너’로 손색이 없다.

최근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 원희룡 장관이 던지면 곧바로 윤학수 회장이 받아 실행에 옮기는 모양새다.

지난달 24일 원 장관은 페이스북에 “건설노조에서 지정하는 현장의 일부 작업반장ㆍ팀장들이 일은 하지 않고 억대 연봉을 받고 있다”며 “가짜 근로자를 퇴출시키겠다”면서, 가짜 근로자를 콕 찍었다.

이에 윤 회장은 12일여 만에 <‘가짜근로자’ 등 건설현장 실태 고발 증언대회 개최>로 화답했다.

전문건설협회는 내일(8일) 오전 10시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가짜근로자’ 등 건설현장 실태 고발 증언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 원 장관은 국토부 관계자들을 대동하고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윤학수 중앙회장을 비롯해 장세현 철근콘크리트업종협의회 회장, 그리고 전국 철·콘연합회 회원사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4개 전문건설업체 대표의 가짜근로자 및 현장 불법행위 실태고발 증언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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