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원 기자의 횡설수설-까놓고 애기합시다]건설산업 오피니언 리더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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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원 기자의 횡설수설-까놓고 애기합시다]건설산업 오피니언 리더의 조건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2.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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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직설..“윤학수ㆍ나기선ㆍ이해경ㆍ정달홍ㆍ석정훈 처럼 일해라”

[오마이건설뉴스]기자는 내일 3월 1일을 맞아 건설산업계의 독립을 바라면서 (건설산업)오피니언 리더에 관한 이야기를 5회에 걸쳐 해볼까 합니다.

작금의 건설업계는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등을 비롯한 여러 요인으로 인해 원자재 값이 급상승하는 등 기록적인 악재가 덮쳐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건설산업이 정말로 어려운 일, 또 해결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아 졌습니다. 그런데 건설관련 협회에서 잘 해주는 것도 있지만, 또 잘 해야 될 일들이 여전히 산재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각 업종 협회(오피니언)의 리더는 자기 사업을 목적에 추가하지 않고 그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통솔력이 있어야 되고 누구를 만나도 정책적으로나 어떤 토론에 자신있을 만큼의 능력이 있는 사람이 돼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정부도 정책 파트너로 그 오피니언 리더를 인정합니다.

협회가 존재하는 이유 중에 첫 번째는 정책 입안 결정권자들과의 정책토론 내지는 협의 과정에서 나를 파트너로 인정해주는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야 회원사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거기 녹아들어 갈테니까요. 또 현실하고 맞지 않는 정책들이 발효(發效)가 되지 않을 테니까요.

기자는 이런 모습으로 협회가 더 앞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그런 생각을 분명히 갖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건설산업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하면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문제가 여전히 지금 미스테리하게 남아있고, 건설업계 입장에서 악법(惡法) 중의 악법(惡法)을 건설업계가 그냥, 찍 소리도 못하고, 반대도 못해보고 받아들인 꼴이 되었습니다.

기자는 그걸 참으로 영미(佞媚)한 짓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 오피니언 리더들은 이렇게 항변 하겠죠.

그 당시에 뭐! 반대해도 안 될 걸 반대해서 무슨 소용이 있느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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