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軍 건설사업관리 사업 총 97건 발주 예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오늘(20일) 설명회가 회원사의 軍(군) 시설사업 참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군 시설공사의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해 업무 노하우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장.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가 국방시설본부, 한국CM협회와 공동으로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3년도 군 시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황규원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전무의 ‘군 시설공사 건설사업관리 수행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형렬 국방시설본부 건설계획과장의 ‘2023년 국방시설본부 軍 시설사업 집행계획’ 설명이 이어졌다.
김형렬 건설계획과장은 올해 추진되는 군 시설사업 규모가 총 4007건, 18조774억원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전력운영사업, 3555건ㆍ11조3665억원 △방위력개선사업, 224건ㆍ1조1879억원 △부대개편/이전사업, 175건ㆍ2조2836억원 △BTL사업, 14건ㆍ8728억원 △대미사업, 39건ㆍ2조3666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중 건설사업관리 사업은 PQ 58건, 종심제 39건 등 총 97건으로, 이는 전년대비 2.6배(36건→97건)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2012년도부터 국방시설본부와 군 시설사업 집행계획 공유 및 설명회 개최뿐 아니라, 지난해 5월에는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방시설본부와 적극적인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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