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업계, “탈출구가 없다”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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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업계, “탈출구가 없다” 하소연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1.0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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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대담 ‘건설원가 상승과 건설업계의 대응방안은?’ 관련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본지 온라인 2022년 12월 28일자ㆍ2023년 1월1일자 ‘건설원가 상승과 건설업계의 대응방안은?’이라는 대담기사와 관련,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들이 “탈출구가 없다”면서, 하소연을 전해 왔다.

그 사연은 이렇다.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오마이건설뉴스 대담 내용 모두다 옳다면서 추가적으로 주택건설업계에서 빠진 부분은 선분양 체제에서의 정해진 공기내에서 목적물을 완성해 내지못한다면 무시무시한 지체상금을 떠앉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과 맞닥뜨려야 한다.

또한, 정부 여러 기관들의 중복적인 각종 점검, 즉 혹서기ㆍ혹한기 및 장마철 등 별의별 건설현장 정기점검과 지자체별로 있는 품질점검 등으로 시어머니는 늘어나 공사기간은 더욱더 부족해지는데 그에대한 누구하나 지적없이 그 기간내에 맞추라고 하니 환장할 노릇이라는 하소연이다.

특히, 분양시장이 아닌 도로나 일반 건축물은 공사기간을 연장하면 쉬우나 입주자들이 정해진 아파트 공사는 공기를 못맞추면 그 입주자들과 엄청난 소송전 및 지체상금 때문에 시공사는 모두 죽어 나갈 판이며 그 현상으로 실제로 최근 정비사업지에서 시공사 선정이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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