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락 원장 “소비자중심경영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9일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2년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이란 기업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기업 활동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 하반기에 신규 25개사, 재인증 68개사 등 총 93개사가 CCM 인증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연간 윤리경영 실천 및 사회적 책임 활동 증대 노력 ▲민원처리(VOC, 고객의 소리) 시스템 고도화 ▲CCM 추진을 위한 조직체계 구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신규인증’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부동산원은 지난 5월 열린 ‘CCM 선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한 바 있으며,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조직 내재화를 위한 고객서비스 헌장 개정, 중장기 전략체계 수립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2021년 소비자보호처 신설 및 부동산 소비자 중심의 청약시스템 개선, 부동산 정보 민간개방 확대 등 대국민 접점 업무를 고객 친화적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손태락 원장은 “CCM 인증 획득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부동산 시장 소비자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경영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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