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측량人들의 오랜 숙원, 회관건립에 “불 지피다”
상태바
2만 측량人들의 오랜 숙원, 회관건립에 “불 지피다”
  • 어혜원 기자
  • 승인 2010.04.20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금모금 행사 순조롭게 진행…현재 125명 자발적 참여 대한측량협회(회장 김원익)는 올 2월 그동안 2만여 측량人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김원익 회장의 공약사업 中 하나인 ‘측량인 회관건립’에 첫발을 내디뎠다.
측량협회는 회관 마련을 위해 협회 운영지원팀 이기원 팀장(사진)을 모금 실무책임자로 임명하고 불을 지핀 것. 현재 기금마련 행사는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기획홍보팀 오경석 팀장은 밝혔다.
이에 따라 기자는 실무 책임자인 이기원 팀장과 차(茶) 한잔 마시면서,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들어봤다.
기자 : 그동안 추진 경위는? 이기원 팀장 : 현재 협회장이신 김원익 회장님의 취임 시 공약사항이었다.
지난해 11월 측량회관건립 추진회의를 개최했고, 올해 2월 이사회를 개최해 정기총회에서 확정했다.
기자 : 회관 건립의 필요성은?이기원 팀장 : 회관 건립의 필요성은 회원들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우리 측량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회관 건립은 3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협회와 회원, 그리고 회원사들의 위상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
기자 : 기금모금 진행상황은?이기원 팀장 : 기금모금 목표액은 20억원이다.
4월 12일 현재 모금액은 3천570만원으로 총 125명이 참여했으며 목표달성율은 1.79%를 기록하고 있다.
측량회관 건립에 따르는 총 소요예산은 약 8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힘을 모아 약 20억원의 건립기금을 마련하고, 나머지는 협회 보유 재원(약 40억)과 금융권에서 일부(약 20억) 조달해 충당할 계획이다.
기자 : 모금 방법은?이기원 팀장 : 1구좌(개인회원 1만원, 업체회원 5만원)를 기본으로 하며 금액의 제한 없이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부가 원칙이다.
직접전달·계좌이체 또는 분할 납부를 통해 기부가 가능하며, 물품 또는 기타의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기자 : 자체회관을 건립함으로써 기대효과는?이기원 팀장 : 기금모금을 통해 회원과 협회의 유대 및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자체회관 건립을 통해 협회의 자생능력을 강화해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및 편익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