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ㆍ도회장단 추진 임기 1년 연장안, 김 회장 고사로 추진 중단키로 결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사진>이 임기 1년 연장안을 고사하는 통 큰 결단을 내렸다.
건설협회 시ㆍ도회장단과 이사진은 김상수 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방안 추진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김상수 회장은 고심 끝에 최종적으로 고사해 지난 16일 시도회장단 등의 논의를 거쳐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는 김상수 회장이 시도회장단과 이사진, 대의원, 많은 회원사의 적극적인 추진 요청과 건의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화합과 주어진 임기를 차질없이 마무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 21일 예정된 협회 총회에는 임기 연장 1년이 포함된 정관 변경(안)을 상정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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